MCM의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4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일본의 전통 공예 명가 인덴야(INDEN-YA)와 함께한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을 선보입니다.
인덴야는 사슴가죽 위에 옻칠로 문양을 입히는 일본의 전통 공예 기법, 고슈 인덴(Kōshū Inden)의 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계승된 고슈 인덴은 가죽과 옻이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섬세한 질감과 정교한 문양이 특징입니다.
이번 협업에서는 MCM의 시그니처 비세토스(Visetos) 패턴을 고슈 인덴의 전통적인 제작 방식으로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MCM의 디자인 언어와 인덴야가 이어온 공예의 전통이 교차하며, 익숙한 비세토스는 새로운 소재와 표현 방식을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완성됩니다.
서로 다른 시간과 문화 속에서 이어져 온 두 헤리티지는 하나의 오브제 안에서 교차하며, 비세토스에 새로운 표정과 깊이를 더합니다.